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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0-15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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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31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다만 미접종자는 4인까지만, 접종완료자 포함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영업시간 제한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일부 생업시설에 대해 제한 완화 또는 해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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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운영 제한에서 자정까지로 완화된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은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다.

또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등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수용인원의 20%(실내), 30%(실외)까지 가능하다. 특히 대규모 스포츠 대회의 경우 접종 완료자 등으로 최소인원 참여하는 경우 개최가 허용된다.

결혼식은 식사여부 관계없이 최대 250명(49명+접종완료자 201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예배 인원을 확대(전체수용인원의 20%,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가능)하되 소모임, 식사, 숙박금지는 유지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운영제한이 해제되고 실내·외 체육시설의 경우 샤워실 운영제한이 해제된다.

강 시장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2주가 마지막 고비인 만큼 협조와 동참을 부탁하고 온전한 일상을 돌려드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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