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0월 임산부의 날(10일)과 비만예방의 날(11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외버스터미널과 진안시장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16회 임산부의 날(10.10)을 기념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과 임산부 배려 및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비만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각종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들을 배부했다.
현재 진안군은 출산장려금(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이상 1000만원) 지원, 임신축하금(100만원) 지급, 등록된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지원하고 있어 임산부‧영유아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양육 부담을 완화하여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으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지역아동센터 건강돌봄놀이터, 어린이집 대상 건강교실,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Live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비대면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 밴드를 통해‘환경은 살리go! 건강을 올리go! 비만예방의 날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참여자에게는 진안고원 상품권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진안군의 주민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