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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건설업계 SOC 사업 이슈화돼 ··· “GTX B,C 노선” 관심 보여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0-14 18:0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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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GTX A,B,C,D노선 (국토교통부)
GTX A,B,C,D노선 (국토교통부)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올해 SOC민칸투자시장이 이슈화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8조원이상의 민자사업들이 발주 단계에 이르며 건설사들도 분주히 움직이는 실정이다.

요즘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할 민자사업 가운데 시장 관심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사업’이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총사업비가 5조원 이상인 B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RFP(시설사업기본계획)를 고시할 계획이다. 이미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라고 알려졌다. 사업방식도 ‘재정+BTO(수익형 민간투자)’ 모델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건설·금융사들이 출사표를 던질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해 GS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고시 동향을 주시하면서 입찰 참여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수주전에 최소 2개팀 이상이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GTX C노선 사업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올 4분기 중 대형 프로젝트가 쏟아질 예정이라 수주를 향한 민간사업자들의 물밑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GTX C노선 건설사업’과 ‘위례∼신사 간 경전철 건설사업’도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GTX 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위례신사선 우선협상자는 GS건설 컨소시엄이다. 두 사업 모두 연내 실시협약을 맺는다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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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GTX C노선사업은 “수원에서 양주까지 진행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고 올해 4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어 빠르면 올해 말 착공예정이다”며 “국가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완공토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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