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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과 ‘카카오 i 커넥트 톡 (Kakao i Connect Talk)’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 서비스를 오픈한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카카오톡으로 제품 조회·주문·배송 조회·고객문의(A/S)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공식온라인 몰 아모레몰에서 카카오톡으로 대 고객 채널을 추가 확장함으로써 고객 확보 및 판매 확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Advanced ML(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기존 챗봇보다 월등한 문장 인식·이해 능력을 갖췄다. 따라서 사투리와 비속어를 포괄한 높은 한국어 인식률을 갖추고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탈자 인식률도 우수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의 장기적인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파트너가 돼 아모레몰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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