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5일(현지 시간)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를 신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로 임명했다.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및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했던 나즈 알레타하는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현직을 겸임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까지 맡았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비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현하는 동시에 12개의 지역 리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올스타전 등 3개의 국제 대회를 총괄한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팬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 경험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재무적으로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를 도모한다.
알레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이라는 새로운 직책에서 후원사, 미디어 파트너사, 구단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생태계 내 기타 관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레타하 총괄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는 많은 사람이 쏟아부은 열정의 결과물이다. 라이엇게임즈 임직원부터 프로팀, 파트너는 물론 가장 중요한 팬까지 아우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는 세계적인 스포츠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스포츠의 미래는 e스포츠이며 그 미래에 이바지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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