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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1년 2분기 공매 트렌드 리포트 (캠코)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대표 문성유, 이하 캠코)는 압류재산 공매 데이터를 적극 공개하고 공매에 대한 이해와 입찰참여를 돕기 위해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리포트’를 창간, 분기별 정기간행물로 발간한다.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리포트는 분기별 ▲압류재산 매각현황 및 추이 ▲지역·용도별 매각 현황 ▲낙찰자 분석 현황 ▲공·경매 낙찰가율 비교 ▲특이 인기물건 등 공매 관련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된다.

공매 리포트 창간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공매 입찰은 2704건이 진행됐고 이 중 1725건이 낙찰되어 낙찰률 63.8%, 낙찰가율 84.9%, 경쟁률 2.81:1을 기록했다.

입찰준비 기간이 포함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실제 입찰에 부쳐지는 건수가 증가한다고 밝혀 7월부터 11월까지 입찰물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매 리포트가 압류재산 공매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매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다양하고 유용한 공매통계를 제공함으로써 공매 입찰참여의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매각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2조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 하고 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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