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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4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69.7%↑…내년 영업이익 1870억원 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11-06 01:1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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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GKL(114090)의 4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69.7% YoY, 기저효과), 2013년 영업이익은 1870억원(+19.8% YoY)으로 예상된다.

이미 10월 드롭액은 사상 최대인 3600억원을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는 일회성 이익인 법인세 환급금 295억원이 계산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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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과 논의가 진행중인 크레딧 금액의 한도 상향(고객에게 신용대출을 해주는 금액)은 4분기나 2013년 1분기 중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확장과 합병 없이도 드롭액 성장 및 실적 개선이 어느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GKL은 경쟁사인 파라다이스와는 다르게 외형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사항은 아직 없다.

3000억원에 가까운 현금성자산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면세점은 규제에 막혀서 불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제주도 진출, 힐튼점 확장, 선상카지노 운영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

한편, GKL의 3분기 매출액은 1333억원(-3.2% YoY), 영업이익은 366억원(-12.5% YoY)을 기록했다.

성준원 애널리스트는 “GKL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인 447억원과 시장 컨센서스인 428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며 “9월에 홀드율(회사가 게임에서 이겨서 매출로 인식하는 비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서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 상승을 매출액 증가로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3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9905억원, 홀드율은 13.4%를 기록했다.

드롭액은 중국인이 크게 증가한 3368억원(+50.2%YoY), 일본인이 소폭 증가한 3655억원(+12.6% YoY)을 기록했다. 기타및 교포시장은 2882억원(-0.3% YoY)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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