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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업무위탁 협약을 단독으로 체결하고 오는 30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원(WON)뱅킹에서 해당 보증상품을 위탁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으로 대상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구분등기 주택에 한하며 보증료율은 연 0.099%~0.876%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상품과 더불어 이번 개인임대사업자‘임대보증금 보증’상품을 시중은행 최초로 위탁판매하게 됐다”며 “우리은행 영업점뿐만 아니라 우리원(WON)뱅킹에서 보증 신청, 납부, 발급까지 간편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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