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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체감하는 LH 혁신, 공급확대·품질개선에서 시작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09-28 13:39 KRD7
#LH 혁신 #공급확대 #품질개선 #시작 #혁신

공공주택 디자인·성능 개선, 유형통합·중형평형 도입 등 품질 혁신

NSP통신-김현준 LH 사장(오른쪽)과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4차 LH 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LH)
김현준 LH 사장(오른쪽)과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4차 LH 혁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LH)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여섯 번째 ‘LH 혁신위원회(위원장 김준기)’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LH가 주택공급․주거복지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추가 공급물량을 발굴하는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해 주택 공급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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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김현준 사장 주재로 서울권역 주택공급촉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 1호라도 더 공급하고 단 1개월이라도 조기공급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단기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22~’23년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타 기관 공급물량 협업 및 자체 발굴을 통한 사전청약 확대 ▲용도미정 유보지 활용 및 장기 미매각 토지 용도전환 등을 통한 공급부지 추가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128만호를 보유(전체 재고 170만호 중 75%)해 우리나라가 OECD 평균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8% 수준을 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의 'LH 혁신방안'과 자체 혁신노력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국민 주거안정과 국가 경제발전 등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택 국민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개발 등 공적역할을 강화해 주택 공급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공주택 품질 혁신 등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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