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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근당(001630)의 3분기 매출액은 ‘리피로우’ 등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76억원(-1.6%, QoQ)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9% 감소했지만, 깜짝 실적을 보였던 2분기에 비해서도 2.3% 증가, 시장 예상치(161억원)을 상회했다.

다만, 순이익은 법인세 추납으로 2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 1201억원(+6.1%, YoY), 영업이익 181억원(+44.9%, YoY)을 기록해 올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3년 매출액은 ‘리피로우’, ‘프리그렐’ 등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혈압 복합제 등 신규 품목 효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5044억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736억원을 기록해 약가 인하 이전인 2011년 영업이익(724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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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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