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추석명절 맞이 관내 제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전주 호성동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10일부터 시작하는 진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손종엽) 주관으로 열리며, 관내 20여 농가가 참여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광장(전주 호성동 동부대로 930)에서 오전 10시부터 일몰 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직거래장터에는 파, 양파, 부추 등 채소류와 차류, 감식초, 고추장, 된장 등의 수제 가공식품은 물론 표고버섯 등 임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식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포도, 건고추, 오미자 등 진안고원의 특화된 고랭지 농특산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되는 ‘추석맞이 진안고원 수삼판매 특별전(10~11일, 17~18일)’을 열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진안고원의 명품 인삼을 판매할 예정이다. 진안에서 생산된 인삼은 단단한 육질과 강한 향, 우수한 성분으로 유명하다.
한편 진안군은 16~20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내에서 추석맞이 고객감사 세일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진안홍삼한우, 진안돼지고기, 계란, 인삼, 더덕, 생강청, 곶감, 나물세트 등 축산물과 선물세트를 비롯한 약 20여 종의 품목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