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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어린이(2회 접종대상자)·임신부를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자로 지정하고 14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들은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진안군의료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달 14일부터는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자와 임신부가 우선 접종을 받으며 어린이 중 1회 접종대상자는 다음 달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거나 6월 30일 이전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로 1회 접종 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등)를 제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폐렴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이 크고,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태어날 아기가 수개월 동안 인플루엔자에서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임옥 진안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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