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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4분기부터 보안상품 매출 등 개선…기계경비사업 가입자↑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10-22 14:32 KRD7
#에스원 #보안상품효과 #기계경비사업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에스원(012750)의 3분기 매출액은 2717억원(+5.1% YoY), 영업이익은 279억원(-29.4%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보안 상품 판매 부문의 부진이 지속됐고 재래 시장 지원금, 외부 용역 수수료 등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판관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은 4분기부터는 분기별로 점진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연속 부진했던 보안 상품 매출이 4분기에는 452억원(+12.9% YoY)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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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2013년에는 삼성전자의 중국 서안 반도체 공장, 소주 LCD 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연달아 예정돼 있기 때문에 보안 상품 판매 부문의 매출 회복 및 원가율 개선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계 경비 사업의 가입자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3분기에 신규 가입자는 3만139건(+43.0% YoY), 순증 가입자는 1만1799건(+52.7% YoY)을 기록했다.

분기 신규 가입자가 3만건을 상회한 것과 순증 가입자가 3분기 연속 1만건을 상회한 것은 가입자 고성장이 지속됐던 2004년 이후 최초이다.

전체 가입자는 2012년 46만건(+11.2% YoY), 2013년 53만건(+13.8%YoY)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3년에는 보안 상품 판매 부문의 기저 효과로 큰 폭의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

2013년 매출액은 1조2000억원(+10.7% YoY), 영업이익은 1830억원(+32.5% YoY) 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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