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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탄소중립 선도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09-02 10:49 KRD7
#한국토지주택공사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매입 #업무협약

토지매각 및 사용, 산단 내 에너지 저장소, 수소연료 발전소 등 건립 추진

NSP통신-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업개요 (LH)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업개요 (LH)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가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및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LH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밀양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다.

이 곳은 현재 에너지 저장소 및 수소연료 발전소가 설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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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그간 저탄소 사회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등에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별 업무를 명확히 하고 에너지 자립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LH는 에너지 저장소와 수소연료 발전소 등을 건립할 토지를 제공하고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담당한다. 또한 산업단지 각종 기반시설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현준 LH 사장은 “각 기관이 협업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모델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밀양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해 일자리와 인재, 투자가 모이는 지역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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