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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14일,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에서 ‘제8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공영이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매해 10월 주최하는 행사로 베트남의 독립기념일(9월 2일)을 축하하고 국내 베트남 유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베트남 전통놀이 축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쩐 쫑 또안 베트남 대사와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1500여명의 베트남유학생들이 참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베트남 유학생만큼 행사규모도 확대돼 왔다”며 “한-베 우호증진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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