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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영상인지 장비협착방지시스템’ 전 현장 적용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8-23 15:31 KRD7
#현대건설(000720) #AI영상 #장비협착방지시스템
NSP통신-AI_영상인지_장비협착방지시스템_개념도 (현대건설)
AI_영상인지_장비협착방지시스템_개념도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건설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全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사각지대를 없앤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기존의 장비협착방지시스템으로 쓰이는 초음파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이다.

기존의 초음파 방식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해 작업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발생하는 문제로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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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한 AI 영상인식 기반 장비협착 방지시스템은 중장비의 주된 사각지대인 측후방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AI로 사물과 사람을 구분해 중장비에 사람이 접근하였을 때만 알람을 제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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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AI_영상인지_장비협착방지시스템 (현대건설)
AI_영상인지_장비협착방지시스템 (현대건설)

한편 현대건설은 영상인식을 위한 카메라의 사각지대 (기중기 끝에 붙어 흙, 모래 따위를 퍼 올리는 통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는 전방 작업환경, 장비보다 높거나 낮은 작업환경 등) 제거를 위해 기술보유업체와 협업해 영상인식의 全방위 감지가 가능토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또 버킷에 의해 전방 시야가 가려져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해 가상으로 버킷 너머의 전방화면을 제공해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기술 도입도 추진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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