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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8월중 금융기관별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1조7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확대됐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4.1%로 둔화세는 지속됐다. 예금취급기관은 지난해 8월 8.8%에서 올해 8월 4.1%로 12개월 연속 둔화됐다.
예금은행은 지난해 10월 6.5%에서 올해 8월 2.5%로 10개월 연속 둔화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지난해 7월 15.4%에서 올해 8월 8.4%로 13개월 연속 둔화됐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7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주택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어 증가폭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1조원에서 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지역별 가계대출은 지역별로 수도권이 6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비수도권은 1조1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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