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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운송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지난 15일 미국 정부를 대신해 코로나19 백신을 대한민국 정부에 인도했다.
페덱스는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백신 수송품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적재 후 인천공항을 거쳐 한국 내 최종 목적지까지 운송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페덱스가 한국 코로나19 전염병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페덱스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사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일은 우리가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페덱스는 온도 제어 솔루션과 실시간에 가까운 모니터링 능력 그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 출하를 위한 전담 헬스케어 팀을 통해 백신 배송을 처리를 하고 있다.
한편 페덱스는 대한민국 정부, 헬스케어 고객 및 중요 의료 지원 제품 생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페덱스는 미국 전역 2억 회분 이상의 백신 유통을 포함, 전 세계 약 50개 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운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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