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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종료 전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소감과 시정에 대한 의견 및 시 발전 아이디어를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5명의 아르바이트 소감을 청취하고 유진섭 시장과의 자유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과의 자유토론에서 대학생들은 ‘앞으로 정읍이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등 정읍의 비전에 대해 대화했다. 이에 시를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개발에 대한 노력 등 정읍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유진섭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리엔테이션 이후 대학생분들의 얼굴을 보니 성장한 듯 보인다”며 “4주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미래의 자양분이 돼 우리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오리엔테이션때 받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책자를 읽으며 정읍은 더 발전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식품위생직 공무원이라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좋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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