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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달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대상자 2만5335명중 2만4837명이 수령해 98%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배부를 위해 집중 지급기간을 운영하며 ‘마을별 찾아가는 배부’, 주말 배부 등을 실시했다.
또한 1차 지급기간이 6일로 마무리 됐지만 미수령자에 대해 예외적 지급기한을 다음 달 3일까지로 두고, 적극적인 배부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인별 안내와 마을 이장과의 협업을 계속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급률을 더욱더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이 다음 달 30일까지로 예정돼있고, 이후에는 소멸 되는 만큼 기한 내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기를 주민들에게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24시 기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에게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진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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