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호원대-군산경찰서, 불법 촬영 합동 점검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8-12 17:50 KRD7
#호원대 #군산경찰서 #불법 촬영 #성폭력 #학교폭력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강희성)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총학생회와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합동으로 12일 강의동·기숙사·도서관 내 여성 화장실 등 대학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 3명, 총학생회 6명, 진로심리상담센터(성희롱․성폭력상담실) 상담원, 관재시설팀 직원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전문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2대를 활용해 점검을 펼쳤으며 불법 촬영 및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불법 촬영․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했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성희롱·성폭력상담실)는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학교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G03-9894841702

또한 성폭력상담 전문교수와 법학 전문교수에 의한 상담과 법률 자문을 지원하며,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상담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폭력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영 진로심리상담센터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대학 내 불법 촬영 및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 실시를 통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