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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부산항 야경과 함께하는 ‘달빛, 인문학을 말하다’ 강연이 벌써 5회째를 맞았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오는 5일 구봉산 봉수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 옻칠예술가인 전용복씨가 맡아 ‘전통과 문화의 이해(옻칠과 민족의 지혜)’라는 주제로 재밌고 유익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 달빛아래 부산항의 아름다운 아경을 바라보며 초청시인의 시낭송과 함께 트럼펫․트럼본 연주도 곁들여진다.
매월 보름을 전후에 열리는 동구 달빛 인문학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구청 총무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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