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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크리에이티브 디벨로퍼 강자되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8-05 13: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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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L이앤씨)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L이앤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DL이앤씨는 색다른 관점과 해석을 통해 창의적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크리에이티브 디벨로퍼’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침체된 성수동 일대 탈바꿈’

DL이앤씨가 성공시킨 대표적인 디벨로퍼 사업으로는 성수동 일대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첫 손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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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성수동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원인 서울숲과 연계해 49층 규모 주거시설 2개동과 33층 규모 업무시설 디타워 서울포레스트, 문화시설인 디뮤지엄, 판매시설인 디타워 스트리트 등으로 구성된 초고층 복합단지로 개발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지 선정 단계부터 탄탄한 기획력과 트렌드 분석, DL이앤씨가 오랜 시간 구축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에 대한 가치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현재 그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동안 정체되었던 성수동 일대를 하나의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랜드마크 도시로 탈바꿈 시키면서 활기를 되찾게 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매개체가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공통주택 시공 넘어 신도시급 도시개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조성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DL이앤씨가 성공시킨 대표적인 디벨로퍼 사업이다.

이곳은 단순한 공동주택 시공을 넘어 도시 속의 도시로 조성돼 공원, 학교, 생활 인프라 등의 기획이 통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DL이앤씨는 디벨로퍼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주변 약 70만㎡ 규모의 자연을 품은 환경 속에 모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공동 6800 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된 사업이다.

대자연의 환경과 함께 6개 다양한 컨셉의 테마파크가 있는 대규모 주거 단지로 조성됐으며 특히 상업시설인, 한숲 스트리트는 거리를 거닐듯이 길 따라 들어서 있는 상가를 지나면서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 형 상가로 조성돼 기존의 정적인 형태를 탈피해 활기와 재미를 주는 공간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거제시에 활력 불어넣어

DL이앤씨는 어려운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e편한세상 거제 유로 아일랜드’ 분양 완판 신화를 만들어 냈다.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거제의 모습을 탈바꿈시키는 디벨로퍼의 역량을 또 한번 입증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거제 유로 아일랜드는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는 요소를 찾아낸 지역 안성 맞춤 디벨로퍼 역작으로 평가된다.

실제 DL이앤씨는 각종 조사를 통해 도출된 소비자 빅데이터로 지역 수요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역의 가치와 도시의 맥락을 연결,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요트와 돛을 형상화한 특화된 랜드마크 외관 디자인, 노천탕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구성했으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개념 주거 상품을 더하여 차별화된 주거 단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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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L이앤씨)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DL이앤씨)

한편 DL이앤씨는 디벨로퍼로의 역량을 또 한 번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DL이앤씨는 우선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시켜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며 이를 통해 단순 시공 형태의 도급사업 비중을 줄이는 대신 사업 발굴에서부터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토털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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