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결제기업 KG모빌리언스가 2일 상반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KG모빌리언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누적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1543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5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상반기 전자결제 본업뿐만 아니라 교육사업부문 모두 지난해 보다 크게 성장 했다면서, 특히 자회사인 KG에듀원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이후 실적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상반기 KG모빌리언스의 실적증가는 가맹점의 증가에 기인한다. 또 신규시장 진출에 따른 새로운 가맹점의 증가도 주요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보험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시작하여 천명 이상의 정기 결제 고객을 확보해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G모빌리언스는 하반기 휴대폰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모빌리언스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시장에서 약진한다는 계획이다. 모빌리언스카드는 휴대폰결제로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이며,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충전해 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모빌리언스카드는 7월 19일 오픈 이후 10일만에 4만3000장을 발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KG모빌리언스는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개선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