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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탄현위브더제니스상가 소상공인들, 두산건설 측 갑질 피해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7-27 13:30 KRD2
#일산 #탄현 #위브더제니스 #소상공인 #두산건설

두산건설, ”다시 한번 조사해서 민원 해결 위해 최선 다 하겠다“ 해명

NSP통신-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두산 위브더 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전경 (강은태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두산 위브더 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현미,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두산 위브더 제니스 상가 소상공인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들은 해당 지역을 지역구 두었던 더불어 민주당 소속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겸 국회의원과 이용우 의원 측이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상인들로부터 위브더 제니스 상가 소유주인 두산 건설 측의 갑질 민원을 접수 받았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가 더 심화됐다는 주장이다.

일산 탄현 두산 위브더 제니스 상가 소상공인들은 임대차 상가 계약서의 당사자 중 하나인 두산 건설 측이 임차 상인들을 상대로 ▲임대인 대리권 행사를 빙자한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 ▲부당한 수수료 편취 ▲철거·인테리어업체 알선 및 강제 인수 강요 ▲상가번영회 임원들에 대한 폭언·폭행 ▲상가번영회 해체를 목적으로 방해 등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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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실은 이들의 민원을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총선 당시 접수했음에도 총선 승리 이후 상인들의 민원 해결에는 일체 반응이 없었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은 보좌관을 통해 두산건설을 접촉 하는 등 민원 해결에 나섰지만 특별한 결과를 도출해 내지 못해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NSP통신-갑,을, 병, 정 상가 임대차 계약서(위)와 상가 임대차 계약서의 당사자인 신탁회사가 상가의 행정과 민원에 대한 책임은 두산건설에 있다는 답변 내용(아래)
갑,을, 병, 정 상가 임대차 계약서(위)와 상가 임대차 계약서의 당사자인 신탁회사가 상가의 행정과 민원에 대한 책임은 두산건설에 있다는 답변 내용(아래)
NSP통신-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두산 위브더 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상가모습 (강은태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두산 위브더 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상가모습 (강은태 기자)

한편 본지가 제보 내용을 토대로 김현미·이용우 전혁직 국회의원들에게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는 답변이 없는 상태다. 또 두산건설 홍보실 관계자는 “과거에 제기됐던 민원으로 확인해 볼때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시한번 조사해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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