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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다임러(DAI.GR)는 2021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5억 유로(+44% (YoY))와 52억 유로(흑전), 영업이익률은 11.9%(흑전)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낮은 기저와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고, 비용절감과 믹스개선 효과 등으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백신 공급을 통해 점진적으로 경제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다임러의 3분기 승용차 판매량은 2분기와 비슷하거나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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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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