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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1조 2919억원’ 수주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7-15 13:18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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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 수주

NSP통신-전주하가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전주하가구역 조감도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국내 건설사 시공평가 2위인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1조 2919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 2279억원 ▲3월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 503억원, 대전 도마·변동 1구역 주택 재개발 1905억원 ▲4월 대구 신암 10구역 주택재건축 1812억원 ▲5월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731억원,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832억원,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4246억원 등을 수주했다.

또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전주 덕진구 하가2길 21(덕진동2가 327 1번지) 일대 11만 3156㎡ 부지에 용적률 225.11%, 건폐율 21.15%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17층의 공동주택 27개동 19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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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특히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 지상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또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252(가장동 38-1번지) 일원 10만 5527.5㎡ 부지에 지하2층~지상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169표 중 163표의(찬성률 96.4%)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불린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017년 반포 1·2·4주구 수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함과 동시에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주택에서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다양한 사업지들을 검토 중에 있다”며 “우선 부산 범천4구역, 서울 송파 마천4구역,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등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년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했다. 지난해에는 최대실적 4조 7383억원의 규모를 수주했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수주는 꾸준히 성장할것으로 전망 된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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