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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 2237억원…지난 동기비 11.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16 12:00 KRD7
#금감원 #보험사기 #보험범죄 #보험회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12년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2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010억보다 11.3% 증가했고 보험사기 적발인원도 2011년 상반기 3만 5725명보다 4329명 더 증가한 4만 54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보험범죄 신고센터의 제보 및 보험사의 사기혐의 보고를 통해 금감원과 수사기관이 공조해 적발한 금액은 569억원(7180명)이다.

그리고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심사 과정에서 적발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기 지급된 보험금을 환수한 금액은 1668억원(32,8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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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수사기관 공조와 보험금 지급과정에서의 실적저조는 금융감독원이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 Insurance Fraud Analysis System)을 지속적으로 개선 혐의 추출 기능을 모집조직, 정비업체, 병원 등으로 확대하고 보험계약과 사고정보 등을 DB로 관리·분석함으로써 보험사기 혐의자를 자동으로 추출해낼 수 있는 정보처리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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