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BI그룹(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4일 12명의 수간호사들이 가야대학교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심정지 환자 전문 소생술을 배우는 KALS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KALS(Korea Advanced Life Support) 교육과정은 ▲심정지 인지 및 소생팀 활성화 ▲심정지와 관련된 심전도 리듬 ▲심근경색을 알 수 있는 12유도 심전도 ▲심정지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심정지 후 통합치료와 목표체온유지술 등 시뮬레이션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심정지 상황에 대한 이론적 지식 ▲실무기술 ▲팀리더를 학습한다.
이번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과정의 수료를 통해 수간호사들이 병원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응급소생술 팀의 일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실제 임상수행능력을 향상을 기대하고 점차적으로 임상에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도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응급의료센터 중의 하나로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