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LH는 지난 23일 공고를 시작으로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 796가구와 영구임대주택 28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총 796가구이며 전용면적 29㎡(240가구), 37㎡(280가구), 46㎡(276가구)로 구성됐다. 공급 유형별로 일반공급 201가구,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595가구이다.
임대조건은 37㎡형 기준, 임대보증금 2600만원, 월 임대료 20만 7000원이며, 주변 시세 대비 40%~60% 수준이다.
또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5000만원으로 올리면 월 임대료는 8만 7000원으로 임대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화성 남양뉴타운 B-10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21년 6월 23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1인가구 90%, 2인가구 80%)이하, 총자산가액 2억 9200만원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일반공급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가구에게 우선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 소득 70%이하 가구에게 공급한다.
공급 일정은 ▲청약 접수(7월 5일~14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7월 20일) ▲서류접수(7월 22일~29일) ▲당첨자 발표(10월 8일) ▲계약체결(10월 19일~22일)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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