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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부실 사모펀드 8개에 대한 투자 원금을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완전 판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판단된다.

구경회 SK증권 애널리스트는"부실 펀드의 판매액은 1584억원이며, 회사측의 추가적인 손실은 8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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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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