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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2330.TW)이 지난 10일 5월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매출은 1123억 60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했다. 전월 대비 성장률은 0.9%로 크게 증가하지 못한 모습이다.

북미 고객사향 모바일 칩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대만의 가뭄 및 정전 영향,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일부 서플라이 체인(후공정)의 병목 현상 때문으로 추정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6월에도 매출이 전월 대비 유의미하게 늘어나지 않으면, 2분기 매출이 컨센서스를 상회하지 못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TSMC의 2분기 매출의 컨센서스는 134억 US달러이고, 가이던스는 129~132억 US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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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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