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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CJ GLS 태국~라오스 국경운송 현장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CJ GLS(대표 손관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하는 2012년 공동물류활성화사업 및 물류효율화 컨설팅 사업의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동물류활성화사업이란 농식품의 주요 수출항로별로 공동물류를 담당할 공식 물류업체를 선정해 수출업체들이 이를 공동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해상운송비 절감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CJ GLS는 총 5개의 주요 해상노선 중 부산-시모노세키 간 노선을 담당한다.

지금까지는 화주기업들이 각각 물류업체를 선정해서 수출입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물류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CJ GLS는 물류효율화 컨설팅 사업 공식 물류업체로도 선정되어, 오는 10월까지 2개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며 기존의 물류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CJ GLS는 지난 2005년부터 석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된 종합물류연구소를 운영하며 첨단 물류기술 연구 및 컨설팅 역량 강화에 힘써 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인하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개발한 '글로벌 물류•SCM 컨설턴트 양성 과정(GLSC)'을 통해 지금까지 총 140여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농식품 수출업체는 현재 약 2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중소기업으로 물류비 절감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CJ GLS는 공동물류활성화 및 물류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 화주기업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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