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공인 자격증을 500개 이상 취득해 ‘AWS 500 서티파이드(Certified)’를 획득했다.
AWS 500 서티파이드를 보유한 것은 AWS로의 클라우드 전환 혹은 AWS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문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SK C&C의 AWS 전문가들은 아키텍트 공통 자격증은 물론 빅데이터(Bigdata)·인공지능(AI)·머신러닝(ML)·네트워크(Network)·보안(Security)등 전문 특화 솔루션 자격증인 스페셜티 자격증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이는 SK C&C가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특화 플랫폼 및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의 클라우드 전환 및 외부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및 마이그레이션 수행도 한 몫 한다.
SK C&C 구성원들은 AWS 외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자격증을 보유하며 멀티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결과다.
SK C&C는 ‘16년 8월 오픈한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고객 자체 시스템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를 멀티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허브존’을 구축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엠씨엠피(MCMP :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도 SK C&C의 특화된 경쟁력이다. 엠씨엠피는 고객의 다양한 클라우드를 자동 분석해 최적의 자원 배분 및 비용 관리 방안도 추천해 준다.
SK C&C 신현석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공인된 자격 인증은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축적해 온 다양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속에서 탄생했다”며 “SK C&C의 기술력은 고객의 디지털 혁신 현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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