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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호 주도…E 투자 유치 성공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5-28 08:40 KRD7
#폼랩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폼랩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가 주도하는 1억5000만 달러 시리즈 E 투자를 유치, 기업 가치가 2배인 20억 달러로 상승했다. 폼랩은 투자 기금을 3D 프린팅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에 투입해 대량 생산 및 주문형 생산을 보다 확대하고 본사 연구인력을 포함한 전세계 지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폼랩의 미션은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구조물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와 선택적 레이저 소결법(SLS) 3D 프린터 라인을 갖춘 폼랩은 합리적 가격대의 전문가급 3D 프린팅의 기준을 정립,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세계 최고의 전문가용 3D 프린터 솔루션 회사다.

NSP통신-E 투자 유치 성공 (폼랩 제공)
E 투자 유치 성공 (폼랩 제공)

폼랩의 다양한 프린터와 출력 재료를 이용하여 의료, 치과, 제조, 엔지니어링, 교육, 보석, 오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사용자들은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지금까지 폼랩 사용자들은 850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출력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사용되는 수천만 개의 의료용 면봉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

맥스 로보브스키 폼랩 CEO겸 공동 창업자는 “3D 프린팅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고 있으며 폼랩이 미래 4차산업 제조혁신 솔루션 회사로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3D 프린팅 산업 규모는 2026년까지 517억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폼랩은 이 같은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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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브스키 CEO는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 및 전문가용 3D 프린팅 기술은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기가 어려웠다"며"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SLA 및 SLS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폼랩은 세계 최초의 벤치탑 SLS 프린터인 퓨즈 1(Fuse 1), 바이오메드 클리어 레진 및 리지드 10K와 같이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프린팅 기술을 선보이면서 꾸준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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