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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대창모터스와 사업협력…전기차 인프라·자율주행셔틀 사업 가속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5-25 10: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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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이 지난 24일 대창모터스(대표 오충기)와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창모터스는 2010년 설립되어 소형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 및 생산하는 모빌리티 분야 강소기업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율협력주행(C-ITS) 및 자율주행셔틀, 단/다차로 하이패스, 자동요금징수(AFC)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교통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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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협력할 분야는 자율주행셔틀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등 크게 2가지다.

지난해 6월부터 세종시에서 자율주행셔틀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정보통신은 셔틀 제조와 성능 향상 측면에서 대창모터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향후 국내 생산 거점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또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대창모터스에서 제조, 생산하는 전기차의 차량 데이터를 수집 및 연계하여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었는지, 차량의 정비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등 전반적인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자율주행셔틀 충전 인프라부터 제조, 운행,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빌리티 전 과정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창모터스 역시 새로운 사업 활로 개척에 따른 지속성장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 양사는 확보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부가적인 윈윈(Win-Win)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보통신 오영식 스마트시티부문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창모터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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