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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가 LG화학 여수공장과 재직자 산업체 위탁교육을 협약했다.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와 LG화학 여수공장(전무 윤명훈)이 24일 오후 LG화학 화치연수원에서 재직자 산업체 위탁교육을 협약했다.

한영대학교와 LG화학 여수공장은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 상호 교육협력 기회 확대, 위탁생 교육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 여수공장 재직자는 입학금 및 등록금 감면에 대한 혜택을 부여받고 한영대학교 전문학사를 이수할 수 있다.

해당 학과는 국가산단특성화계열 화공산업공학전공으로 2022년 3월에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임정섭 총장은 “인류의 미래가치에 기여하는 기업 LG화학과 함께 석유화학 전문가 인재양성에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위탁교육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설계와 자기개발을 고민하는 기업의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명훈 전무는 “산학 위탁교육 협약은 당사 재직자의 학위 취득이라는 개인 비젼 달성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평생학습 및 자기개발을 통한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에 대한 기회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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