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상훈 기자 = 미국 內 한 여성 블로그가 화제다.
이 블로그의 운영자는 맨해튼이 고향인 뉴욕 토박이 ‘엘리자베스 케리 마혼’이다.
직업 배우이자 아마추어 역사광인 마혼은 지난 2007년 가을에 시작한 ‘스캔들의 여인들(scandalouswoman.blogspot.com)’이라는 블로그 운영자로 이 블로그에서는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극악무도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매달 평균 1만명 이상의 독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역사광들이 뽑은 최고의 역사 블로그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혼은 역사 소설 협회(Historical Novel Society), 미국 빅토리아회 (The Victorian Society of America), 미국 로맨스 작가 및 RWA NYC 등의 회원이며 4년 째 RWA NYC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팝문화 디바인 마혼은 Reward TV.com의 인기 퀴즈 프로그램의 작가이기도 하다.
직업 배우로서 버나드쇼부터 셰익스피어까지 모든 작품에서 팜므-파탈적 나쁜 여인들을 연기했다.
한국에서도 청조사에서 마혼의 글을 책으로 만들어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역사 속에서 여인들은 전쟁을 일으키고 극적인 사건을 일으켰으며 규범에 저항하고 남자들을 무릎 꿇게 했다.
대단히 매력적이지만 소동의 중심에 있었던 유명인, 악명 높은 인물, 여왕, 이혼녀, 배우, 무법자들 등 ‘스캔들의여인들’은 관습을 무시하고 역경을 물리친 세계적 사건의 흐름을 결정했던 모험가들에 대한 이야기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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