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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

NSP통신, 박정은 기자, 2021-05-20 14:29 KRD7
#포스코건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스마트컨스트럭션
NSP통신-(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디지털시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의 공사현황과 설계도면을 비교하면서 장비 동선 및 설치에 간섭사항이 없는지 사전 검토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디지털시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의 공사현황과 설계도면을 비교하면서 장비 동선 및 설치에 간섭사항이 없는지 사전 검토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포스코건설이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이 전 현장에 도입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지속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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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각 시스템의 데이터가 서로 연동 및 호환돼 현장의 토공 공사현황을 계측한 데이터와 설계도면을 중첩시켜 시공이 도면대로 이뤄졌는지 장비 동선‧가설건축물 설치 계획 등 문제가 없는지 사전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도면 수정해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다.

POS-WEB에 3D도면을 업로드 하면 설계‧시공 등 관계자들이 검토의견을 메모하거나 실시간 소통하면서 도면을 수정하고 수정내용 기록관리 할 수 있다.

또 POS-SITE는 정밀 계측기를 탑재한 드론 등 계측한 사업지 정보를 분석해 설계 및 시공에 활용하도록 토공량, 지형‧지물 분석데이터 등 제공한다. 계측기를 부착한 굴삭기 등 토공장비와 연동해 정밀한 굴착 작업에 활용 할 수 있다.

특히 POS-VCON은 3D 도면에 자재사양, 공사기간 등 공사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BIM(Build Information Modeling)을 구축해 운하는 정보를 쉽게 확인 가능하며 수립한 시공계획을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효율적인 시공방식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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