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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가 지역 숙박업소와 목욕업소 세탁업소 등 위생관리용역업소 36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구는 8월 한달동안 명예공중위생감시원 6명을 3개조로 편성해 숙박업소 97개소, 목욕업소 70개소, 세탁업소 147개소, 위생관리용역업소 53개소 등 367개소를 현장 방문, 실태 조사와 관찰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내용은 업소명 주소 등의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준수사항, 시설환경․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개영역으로 개별 항목표에 의한 실제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절대방식으로 평가된다.

구는 평가결과 90점이상 업소에 대해 녹색등급(최우수), 80점이상 90점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 업소에 개별통보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녹색등급 업소 중 상위 10%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식품위생과 정숙랑 씨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업소 선택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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