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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탄소중립 위한 각국 노력’에 일조할 터”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5-17 11:46 KRD7
#올스웰 #탄소중립 #공기기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발빠른 움직임에 편승해 이들 국가의 노력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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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EU는 지난달 22일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1990년 대비 최소 55%로 감축하는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폴란드를 제외한 EU 국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에 합의한 바 있다. EU 회원국 중 독일은 가장 주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보호법을 2019년 11월 법제화했다.

또 지난 6일엔 이러한 목표를 5년 앞당겨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보호법 개정안도 발의됐다. 이로 인해 2030년과 2040년 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각각 65%, 88% 줄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2030년까지 55%를 감축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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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인 중국도 지난해 12월 206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 거래시장을 개설하고, 녹색기술 혁신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PM10, P,2.5뿐만 아니라 오존(O3),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등 6대 주요 대기오염물질 농도 저감 목표도 발표키도 했다.

올스웰이 전 세계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환경 기업차원에서 뜻을 같이 하기로 한데는 자사의 특허받은 공기기술이 각국의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올스웰 관계자는 “각종 제조 산업에서 다량 발생되는 휘발성유기화학물(VOCs)은 대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반드시 저감해야 하는 물질로 중국내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라며 “이를 반영하듯 최근 중국 기업들은 VOCs저감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과 시스템 수출요청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향후 VOCs저감을 위한 기술력과 시스템 수출을 통해 탄소중립에 뜻을 같이하고 있는 세계 각국과 보조를 이뤄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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