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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유로존 위기 완화 등 증시 강세…건설·화학업종 기관 집중매수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8-07 16:39 KRD7 R0
#코스피마감 #증시동향 #유로존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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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ECB 조치 이후 유로존 위기 완화로 국내 증시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코스닥마감은 코스피 1,886.80(+0.05%), 코스닥 471.74(+0.45%)으로 집계됐다. 이번 증시시장은 외국인, 기관 쌍끌이 순매수하며 수급적으로 양호하게 전개됐다.

건설, 화학, 증권업종 등이 기관 집중 매수됐다. 코스닥은 포털 관련주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5% 동결했고, 글로벌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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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이엘케이(094190)가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국내외 고객향 매출 증가로 인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급등했다.

대한전선(001440)은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혀 급등했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중국법인 실적 개선과 함께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놔 상승했다.

반면, 네패스(033640)는 고객사 미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 가이던스 대비 19~24%가 훼손이 예상돼 주가가 급락했다.

한라공조(018880)는 국민연금이 보유하고 있는 한라공조 지분을 만도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그동안 준비해오던 자진 상장폐지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으로 하락했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순환출자금지 제도화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그룹사내에서 불이익 가능성 언급되며 하락했다.

향후 유로존 위기 완화 및 미국 양적 완화 가능성으로 코스피(KOSPI) 3분기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안도랠리 성격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변수로 목요일 금통위와 옵션만기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7월 중순 이후 연기금의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과 연기금 순매수 종목군 의 매매가 권고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신한금융투자)/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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