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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정치, 평범한 국민들의 소망에 답을 드려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5-13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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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13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창립 연속세미나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13일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창립 연속세미나’에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박용진 의원의 대선 정책 싱크탱크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의 창립 연속세미나가 시작됐다.

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창립 연속세미나’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포럼이나 모임을 만들어서 세를 과시하려고 한다”면서 “낡은 정치문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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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 의원은 “내 집 마련, 내 차 마련, 노후자산, 건강, 아이들 교육 같은 평범한 국민들의 소망과 바람에 답을 드려야 하는게 정치가 할 일”이라며 “오늘부터 매주 세미나를 통해 먹고사는 문제와 국민들의 행복, 바람에 대해 하나씩 답을 드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 행복을 위한 가치와 비전, 그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언급하며 “정치는 충돌하는 이해, 대립하는 견해를 잘 조율해서 합의를 끌어내는 종합예술이어야 한다”면서 “단순히 사법고시 보듯 정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정치를 풀어가겠다고 생각한다면 잘못 배우고 계신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선 “정치는 만병통치약처럼 이거 하나면 다 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소박하고 구체적인 바람, 그 평범함에 대한 정치가 해드려야 할 답은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박 의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기회를 주는 도전과 열정이 뜀박질하는 구조를 위한 정치‧경제‧교육 분야의 3대 사회개혁과제와 공동체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생존을 위한 안보‧인구‧복지의 3대 국가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은 “국민 개개인의 행복과 소박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는 행복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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