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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1Q 영업이익 전년比 0.8%↑…클라우드 기반의 차량 연동 서비스 개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4-30 14: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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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3,566 억원, 영업이익 115 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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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3566억원의 매출과 11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568억원으로 집계됐다.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 늘어 19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1분기에 비해서 코로나 19 상황이 이번 1분기 전체에 영향을 주었지만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광주 글로벌 모터스 IT 통합서비스 구축 ▲인도네시아 스마트 팩토리 구축 ▲완성차 글로벌 e커머스 표준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전환 기반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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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4월 1일부터 합병법인으로 출발하였으므로 30일 공시한 1분기 실적에는 현대오토에버의 기존 사업영역인 IT서비스만 포함되었다. 피합병법인인 구)현대엠엔소프트와 구)현대오트론의 사업내용과 재무제표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통합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통합 ▲차량 엣지 컴퓨팅-클라우드 서비스 ▲제조혁신 서비스 등과 같은 차량 SW의 개발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시스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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