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자사 공기유동제어기술을 통해 고객사 기업의 공간에너지효율을 3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탄소중립권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진단을 진행중인 올스웰 기술진들 (올스웰 제공)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창업 이래 다양한 분야의 레퍼런스 확보로 국내외 철강기업에 적용했던 공기유동제어기술 사례들을 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운영효율을 45% 이상 향상시켰고, CO2배출은 40% 감소시켰다.

또 자동차기업에 적용 사례에서는 전력 사용량 50% 절감, CO2배출 50% 감소도 확인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 열 교환 관리 사례에서는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80% 이상 절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이는 산업체뿐만 아니라 실내체육관, 병원, 지하철 등 생활영역에서 증명됐으며, 이 중 대학 종합병원에 적용했던 사례는 기존 공조 시스템 설계 변경에 따라 3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런 효과는 올스웰의 공기유동 제어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이다”라며 “창업 초기 각종 분진, 미세먼지, 흄, VOC, 악취, 오일미스트 등 제거를 통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왔는데 결과적으로 공기질 개선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등 부수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공기의 분자단위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공기의 흐름을 설계하는 방식이 정밀하고 , 정밀한 설계는 최종적으로 하드웨어의 성능을 과부족 없이 최적화 할 수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뉴노멀에 적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성장 파트너로서 탄소저감 및 에너지절감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간다 계획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