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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동제약,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쿨스트립’ 호응 좋네
광동제약은 지난 6월 출시한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쿨스트립 필름형 트로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20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출시 이후 1달 동안 5만개 이상 팔려나간데 이어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쿨스트립은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로 사용자의 복용 편의성을 최대화한 제품. 기존에 나와있던 액체나 스프레이, 연고, 사탕 형태 등의 구강질환 치료제들에 제형을 더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신여대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예전에는 알약이나 연고 형태 구내염 치료제를 주로 권했는데 필름형 제제가 나와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도 간편하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여대생들이 주로 찾는 지리적 특성상 알약 등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에도 부담없이 권할 수 있다는 것.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름형 제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사용자의 복용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름형 제제란 우표 크기의 얇은 필름 형태로 돼 있어 침과 함께 녹여서 삼키는 방식이며 염증 부위에 약물이 머무르면서 세균의 성장을 막거나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원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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