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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바다 속으로! ‘제17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7-18 18:36 KRD7
#부산시 #제17회 #부산바다축제 #42개 #프로그램

8월 1일~9일 9일간... 부산 6개 해수욕장 및 삼락생태공원, 요트경기장 등에서

NSP통신-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 장면. (부산시 제공)
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 장면.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17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9일간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 및 삼락생태공원, 요트경기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축제의 바다 속으로’란 슬로건으로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6종 42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세계 수준의 여름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개최된다.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박경림,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백지영, 김건모, 허각, 케이윌, 크라잉넛, 장윤정, 박현빈, 브레이브걸스, 일렉트로보이즈 등 최정상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축하불꽃쇼를 펼치며 역동적인 ▲개막 버라이어티쇼가 개최된다.

NSP통신-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 장면. (부산시 제공)
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 장면. (부산시 제공)

국제행사로는 제임스 월쉬(스타세일러), 파이어하우스, 부활, 김경호밴드 등 5개국 36개 밴드가 참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해외 9개국 12개 팀 및 국내 예선선발 4개 팀이 참가하는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국내외 유명 매지션들이 참여하는 환상의 야외 매직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쇼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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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행사로는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 등 한국.일본.미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이 펼치는 ▲부산바다&재즈의 밤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 국내 최고 인기 치어리더 팀의 릴레이 공연인 ▲썸머 치어리더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특히 부산 출신 스타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 ▲부산스타 토크 콘서트와 국내 최고 민간인 비행단인 ▲에어로바틱 토네이도가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축하 비행쇼를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NSP통신-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장면. (부산시 제공)
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장면. (부산시 제공)

이밖에 대중가수와 뮤지컬 배우가 참가하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현인가요제, 다대포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억의 7080콘서트, 자매도시 상해시를 대표하는 ▲상해시 기예단의 축하무대와 힙합 고수들이 펼치는 ▲힙합갈라쇼, 광안리 야외영화관 ▲비키바다영화상영, 인기 성인가수들이 출연하는 ▲송정해변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해운대해수욕장 시민체험무대(글로리콘도 맞은편)에서 펼쳐지는 물의 난장을 펼치는 ▲워터 카니발과 ▲몸짱 선발대회는 현장에서 바로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송도해수욕장에서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수박화채 콘테스트, 놀라운 능력을 갖춘 일반시민을 위한 스타 발굴 무대 ▲나도 스타킹, 요트경기장에서 직접 요트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은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장면. (부산시 제공)
사진은 지난해 '제16회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장면. (부산시 제공)

이밖에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한 리듬의 살사댄스공연과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썸머 살사의 밤과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장애인들의 축제 ▲장애인 한바다축제도 진행된다.

해양스포츠행사로는 ▲제13회 시장기 요트대회 ▲제17회 시장기 윈드서핑대회 ▲제17회 시장배 바다핀수영대회 ▲제2회 다대포 해양래프팅대회 ▲제5회 시장기 카이트보딩대회 ▲제5회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 ▲제5회 시장기 조정대회 ▲제22회 시장기 비치발리볼대회 ▲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가 축제기간 요트경기장, 광안리, 다대포, 강서카누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구.군에서 주관하는 ▲기장갯마을축제 ▲송도바다축제 ▲송정해변축제 ▲사하청소년바다축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부산시 문화예술과 이양미 담당은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은 제17회 부산바다축제의 풍성한 공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이색적이고 즐거운 여름 엔터테인먼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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