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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2분기 매출 270억 전망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7-18 17:4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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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에스폴리텍(050760)의 2분기 실적은 외형감소에도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에스폴리텍의 2분기 매출액은 270억원(-0.7%, yoy), 영업이익 35억원(+191.7%, yoy)이 예상된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유가 인상분을 반영해 2분기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했고 중국 자회사에 저마진으로 상품매출하던 부분을 줄이고, 내후시트, LED 확산판, 복층판 등의 고마진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에스폴리텍은 3분기부터는 태양광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되고 있어 태양광 EVA시트 매출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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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이 제시하는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K-IFRS 별도)이다.

에스폴리텍은 1991년 설립된 PC, PMMA 가공업체로 LG MMA와 대산 MMA로부터 원재료를 매입해 압출 및 가공 후 판매를 하고 있다.

PC와 PMMA는 투명성, 내후성의 특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 계기판이나 가전제품(LED도광판 등), 건축물 외장재 등에 사용된다. 에스폴리텍은 국내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한편, 에스폴리텍의 1분기 매출액은 210억4000만원(-13.7%, yoy), 영업이익은 16억1000만원(+36.4%, yoy)을 기록했다.

LED 도광판 등의 수요 감소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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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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