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동남권 임상시험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18일 오후 3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남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24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의 협의체 및 의료, 임상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겸한 기념 심포지엄을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주관으로 개최한다.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는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각 기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 지역 의료산업의 증진과 보건의료 R&D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발족됐으며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경상대병원 등 부.울.경 지역 24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의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복지부 산업정책국장과 한국제약협회장이 참석하며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발전 방안 및 민.산.학.관의 협력과 지원방안 등의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이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역할’, 식약청 의약품심사부 이선희 부장이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규제과학 현황과 전망’,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이 ‘국내외 임상시험 산업 현황과 국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관계자는 “의료산업에 있어 임상시험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필수 불가결한 산업인 만큼 이에 대한 지역 및 국가의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임상시험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