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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요즘 쿨패드가 한참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휴대폰), 각종 모바일기기 등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자동차, 침대 시트 및 이불, 그리고 옷까지 다양하다.

스마트폰의 발열을 잡는 쿨패드(Cool Pad)는 이미 상품화돼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 제품은 알리바바쇼핑몰(www.b2balibaba.com)이 국내 독점으로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유통 판매를 하고 있다. 일명 스마트폰 발열 해결사로 불린다.

알리바바쇼핑몰 관계자는 “알리바바 쿨패드는 스마트폰 발열을 잡아주는 주 기능외에도 원적외선 방출, 전자파 차단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갖췄다”며 “SK, 삼성전자 등도 전자기기 등에 발열을 줄이기 위해 쿨패드의 재료인 그래핀 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저희 쿨패드제품외에도 쿨핑패드, 쿨링팝, 레볼루션쿨패드라고 해서 몇몇 기업들도 스마트폰이나 모바일제품의 발열을 잡는 제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며 “올 여름 스마트폰 쿨패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최대 10배 이상은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알리바바의 쿨패드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 판촉물, 돌잔치, 동우회, 정부 관공서 등의 선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품에 인쇄 원하는 글자를 인쇄해 주는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SKC 또한 휴대전화, LCD TV 등 전자기기의 발열문제를 해결해주는 고효율 방열 시트 개발을 성공해 오는 2015년까지 7000억원의 성장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돕는 ‘쿨 숙면’, 땀을 흘려도 땀을 방출시켜주는 기능성 옷 등의 제품들도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 주연을 맡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쇼핑몰은 여름철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들의 발열 퇴치를 위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 서비스와 1+1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SKC의 휴대전화, LCD TV 등 전자기기의 발열문제를 해결해 주는 고효율 방열(放熱)시트.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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